" 새해에는 우리, 매지컬한 일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빌어요. 올해에도 착한일을 많이 하셔야 해요? 모모랑 약속-! "




" 새해가 밝았으니 우리 모두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는데요~ 헤헤. 여러분도 알고 계시죠? 바로 떡국이랍니다~ "





" 지금 우리 마법소녀들이 떡국을 만들고 있으니까! 우리 어린이 친구들은 꼭 매지컬 떡국을 맛보시길 바래요~ 모두가 마법의 힘으로 행복해지는거에요! "










( 주방 )





" 백토야! 뽀끄루씨! 저왔어요! "





" 우으.. 모모씨.. 오셨어요..? "




" 뽀끄루씨..? 표정이 안좋으신데. 무슨 일 있어요? "




" 아.. 그게.. 백토가... 떡국을 만들고 있는데.. "





" 히잉.. 백토를 막을수 없었어요.. 모모 씨... 제발 백토좀 막아줘요. "




" ...어..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알겠어요. "





" 백토야! "



" 아. 왔어? "




" ...지금 뭐해? "





" 그야 달빛의 힘이 가득 담긴 떡국을 만들고 있지. "




" ...그래..? 근데 이거 국물 색이 왜이래.. "




" 뭔가 탁하고 이상해보여... "




" 백토야, 혹시 이 안에 뭐가 들어간거야? "





" 떡밖에 넣지 않았다. 이정도면 완벽한 떡국인데, 문제 있슴? "





" 떡밖에 안들어갔는데 색깔이 왜 이런거야.. "





" 백토야. 혹시.. 무슨 떡을 넣은거야? "






" 그야... "










" 달빛의 마력이 가득담긴 송편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