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옥상에서 뙤약볕을 맞으며

화려한 조명이나 만인의 찬사 같은 것도 없지만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한다 말하는 어린아이에게

그 꿈의 세계를 지켜주고자 최선을 다하는 그런 영웅이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