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작 본인도 인정한

장미가 스작 개짓거리 때매 망했다 이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장미가 어떻게 됐건 결국 개망하긴 했는데


그렇게 되다보니 결국 지금의 이벤트 진행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는걸 자기들도 알아서 느끼게 된게 아닐까 싶음

그동안 아이돌 - 성역이 2연속 히트 쳐서 크게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뭐 이벤트 스크립트 나올하면 으악 철충이다 전투 이게 반복되는 현상이

라붕이들한테도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었거나 진행방식이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었을텐데


하필 아이돌 - 성역 2연타 나오고 나서 장미가 스작 개짓으로 조져버리니까

스마조 내부에서도 이 진행방식으로는 이제 안되겠다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는거지

지금 돌아보면 그 장미마저도 방주의 진행방식처럼 스크립트를 짰다면

그 꼬라지보다는 그나마 나았을까 싶긴함

뭐 그렇다고 갑자기 갓이벤트가 될 리는 없겠지만....


방주 이벤트 진행방식이 정말 맘에 들고

왜 지금까지 이렇게 바꿀 생각을 안했던걸까 싶었는데


문득 이 생각을 언제부터 하게 됐던거지 싶어서 써본 거였음

그게 만약 장미의 폭망에서 비롯된거라면 그나마 장미가 유일하게 가져온 긍정적 유산일 수도 있겠네 했던거고


물론 또 스작이 괜히 또 얘 꼴리네 이런답시고 개짓거리하면 그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