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홀.....

왤케 이런 똑순이 보면 나도 모르게 뭔가 흐뭇해진다...

나도 옛날에 삼춘(삼촌 형을 이렇게 부르고 다님. 아직도 그렇게 부른다)형에게 이거저거 엄마 몰래 먹으면서 커서 그런가 괜시리 꼬마애가 뭐 먹는거 보면 흐뭇함. 막 괜스레 기특하고 흐뭇함. 그 오묘하게 뜨뜻한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