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신체랑 따라간다고 했으니까


아마 이게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알고 말하는 건 아닌 거 같고,


그냥 딸이 아빠랑 결혼할거야 하는 거랑 비슷한 거 아닐까?


하는 척 해주고 걍 둥가둥가 해주다가, 나이 들어서 사춘기 접어들면, 애들이 흑역사라면서 없던 일로 하자는 거지.


? 설마 진심으로 서약해서 사랑한다고 생각한 거임?


전 페도가 아닙니다 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