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https://arca.live/b/lastorigin/42500408


사령관의 페도필리아 의혹 스캔들이 터지고

이를 500배 확대해서 보도한 오르카 메일이라는 찌라시는 스프리건의 계획대로 판매 부수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본인의 탈론허브 고객를 넘보기 시작한 스프리건을 견제하는 탈론페더와

스틸라인 온라인 게시판에 분탕 떡밥거리를 만드는 것도 모자라서 

광고 수요까지 먹기 시작한 스프리건을 주딱 유미가 가만히 냅둘리가 없었다.


하지만 이 오르카 양대 미디어 매체들은 저널이라는 오르카 메일과는 전면전을 펼치기에는 일단 자신들은 저널 매체도 아니였고

같은 방식으로 맞불을 놓자니 본인들 본래의 색체가 사라질 수도 있었기에 다른 방법으로 스프리건을 견제 하기로 했다.


현재 가장 큰 사건은 당연히 사령관의 페도필리아 의혹 게이트 였고, 탈론페더는 자신의 주 특기인 몰카를 이용해

사령관을 심문중인 리앤을 도찰하기로 하고 이 사건을 실시간으로 보도 하는 오르카 메일에 찬물을 끼얹기로 한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움직이면 스프리건이 눈치 챌수 있다라고 생각한 탈론페더는 080기관에게 비밀리에 의뢰를 했고,

그렇게 니키 트레이시가 고용되어 사령관이 심문을 받고 있는 방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탈론페더와 니키가 예상치 못한게 있었으니.....





스프리건이 그간 오르카 메일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사령관이 심문을 받고 있는 주변 구역을 임대 한 것도 모자라

스파르탄 시리즈를 고용해 감시원으로 깔아놓아 

주변의 접근을 원천 봉쇄한 것이다!!


환풍구를 통한 잠입도 고용된 펍헤드가 가로막고 있으니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해 졌고

스프리건은 그동안 심문 받고 있는 사령관에 대한 독점 기사를 쓰는데


미소녀 형사의 본모습?!

페도필리아가 아니라면 거시기를 세워라!!

사령관과 리앤의 뜨거운 심문 현장 (3면에서 계속)


스프리건이 본 건 심문을 빙자한 빠구리를 뜨고 있는 리앤과 수갑이 채워진 채로 불방망이를 흔들고 있는 사령관이였고

이는 즉시 오르카 메일 특집 기사로 쓰여졌다.

1면에 대문짝 만하게 찍혀 나온 대면좌위 현장 사진은 엄청난 어그로를 끌어 신문 부수 판매량을 3배로 끌어올렸고

오르카 쓰레기 소각장에는 어딘가 잘려나간 신문들이 대량 발생하였다.


하지만 그래봤자 종이 매체, 동영상은 올리지 못 하겠지 라고 생각한 탈론페더를 비웃 듯

스프리건은 오르카 메일 어플을 만들었고, 당연히 어플에는 도찰된 영상이 올라왔다.


오르카 메일의 수요가 다시끔 천장을 찍고, 탈론페더가 한방 먹어 휘청일 동안

유미는 아에 스프리건이 기사를 쓰는 오르카 메일 내부를 분탕 칠 필요가 있다 생각하고

스프리건을 도와 이젠 오르카 메일의 직원으로 알바를 뛰는 아머드 메이든 부대에 스파이를 침투 시키기로 한다.


그렇게 참치캔으로 매수된 좌우좌는 어린아이라는 특징을 경계심을 낮추는데 이용해 오르카 메일에 잠입하기로 하는데

마침 오르카 메일은 어른, 애들 할것 없이 신문을 뿌리고 있었으니 견학을 하는 거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좌우좌도 스프리건이 어디까지 막 나갈수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





과연 계속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