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왜 ㅈ 같았는지 정리한 글임

서두

사실 장미가 몽구스의 대한 서사를 박살 낸건 맞지만 이게 

쐐기 였던 거지 사실 그 전부터 차근 차근 부셔지고 있었음

막타를 존나 쎄게 때린게 장미고 그 전부터 애네는 대테러부대의 모습보단 가족놀이하는 그런 애들로 굳어가는 중이였는데 장미가 뙇 나온거임


1. 몽구스는 장화의 등장 깔판 역할였다.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29589050/articles/890977?fromList=true&menuId=9


철충 침공전 장화는 몽구스를 학살하고 다녔는데, 장화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걸 보면 몽구스는 장화를 단 한번도 막지 못했다는 거임

대테러부대를 압살하는 1인 테러리스트 ㄷㄷ 하면서 

장화를 띄어줄 모양이였나 본데

앞서 말했듯 몽구스는 이미 오르카호에서 제일 약한 부대로 낙인이 찍혀있는 상태다. 화력은 밀리지, 시가전은 발할라한테 밀려, 유일하게 뛰어난게 인질극인데 인질 극이 일어날 일이 있나? 장화를 띄어주기 위해 몽구스를 학살 하고 다녔다는 설정을 넣은 것 같은데 괜히 몽구스빠들만 혐오감정 

느끼게 하고 그 깔판 때문에 오히려 나락으로 떨어짐

애는 무능스도 못이기나?

진심으로 리리스 한명만 가서 모가지 따고 

DNA체취해서 

복구시키는게 더 빠를 것 같은데? 실제 장미때 나오던 말이다. 그래서 왜 몽구스를 깔판 삼아가면서 

장화를 등장 시키려 했느냐?

'장화가 맘에 들어서'


2. 주연 없는 주연 이벤트

1부는 080이 주연이였고, 2부들어서야 제대로 몽구스가 등장하는데 거기서 나온게

내말을 들어요 - 싫어 펑 - 막았당 - 내 말을 들어요 - 싫어 펑

무한반복

이럴거면 그냥 080 기관을 베이스로 하지 그랬냐?

080으로만 스토리 나오니까 생각해보니까 아 이거 몽구스 이벤트였지 하고 급하게 수정 한것 같은 퀄리티임


3. 그나마 남은 이미지도 처참하게 박살

무능스 무능스는 사실 장미 전에도 불리던 별명인데

그나마 남은 이미지도 장미가 산산조각 내고 진공믹서기로 갈아서 바닷가에 던져버렸다.

냉철한 지휘관이였던 홍련은 지랑 닮았다는 이유로 목숨을 던지면서 까지 장화를 구하려고 하고, 실제로 홍련을 비록한 모든 사람 입장에서는 장화를 구할 이유 아니 가치가 없었다.

장화는 콘크리트 벽을 주먹으로 부수려는 정신이상자 마냥

계속 막히는 철용이 방패에 폭탄을 던지고

몽구스 전체는 아무리 제압이 목적이였다지만, 그런 무지성 돌격 테러리스트 하나 제압 못하는 대테러리스트라는

축구로 따지면 방어율 0%의 골기퍼가 되어버렸다.


4. 화룡점정

내가 장미에서 생각하는 화룡정점은 2가지인데,


1가지는 바로 몽구스애네가 폭격을 보고

직접 감탄하는 장면이다.

남아 있던 이미지의 가루 까지 철저하게 불로 태워서 

지져 없애버리고 싶었나 보다.


2번째는 성의 없는 그런 이벤트를 끝으로

아무것도 해결된게 없는 마무리다.

(원본을 못 찾음 ㅈㅅ)

저 짤이 많은 걸 말해주고 있는데 그래서 왜?

왜 홍련은 부대원들 죽는 것 까지 무릅 쓰면서 장화를 구하려고 했을까? 진짜 캣맘인가?

왜 장화는 마지막에 개과천선을 한걸 까 왜? 진짜로?

마지막 폭발때 머리를 다친건가?

전부 그래서 왜? 로 끝나는 이벤트 짤임


5. 마무리

그냥 욕좀 처먹더라도 수복이나 한번 더 하지 그랬냐

실제로 당시에 9지 개발 시간벌기용으로 몽구스 버렸다는 

소리 간간히 나왔음

그리고 이번 이벤트에도 장화 나오는데

거기서도 홍련은 이유 없이 장화 챙기려고 하고

장화도 왜 개과천선 했는지 그냥 묻어가더라...

그러면서 여친컨셉 미호는 잘만 등장시키고

진짜 악감정 있는거 아니냐 이정도면?



진짜 스토리 등장 안시켜줘도 되니까 장미 2부 통째로 삭제좀 해주세요 제발 진짜 공식이 지 맘에 드는 캐릭 등장시킨답시고 욕심부리다 캐릭 6명이 나락가는 이벤트는 그냥 없던걸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