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붕이는 시골을 매주 다닌다 명절도 있고해서 일찍  시골에 갔는데 할머니할아버지가 새로 교체해 드린 보일러를 안켜고 전기매트만쓰시는거임 그래서 왜 안쓰시냐니까 돈많이나가서 아깝다고 할아버지가 끄시더래 (라붕이 아버지가 시골세금 내심) 아 그리고 우리 할아버지는 6.25때 청력을 거의 잃으심. 아무튼  식사 후에 설거지를 해야하는데 물이 차잖아 ? 그래서 라붕이 엄마가 설거지를 하기위해서 보일러를 잠깐틀고 설거지를하는데 할아버지가 오셔서 라붕이엄마를 주먹으로 계속 때리시면서 쪄죽이려고 한다고 하셔서 자식된도리로 맞는걸 볼수없으니까 엄마보고 나가라 한후 대치하고 내가 대신 맞다가 방어본능으로 손목을 무의식중에 잡음. 그니까 할아버지가 소리를 계속 지르시면서 못배웠다 할아버지를 패 죽이려고 한다, 손주가 할애비죽인다 이렇게 계속 말씀하시니까 울컥하더라.... 난 진짜 내 엄마아빠한테도 크게 소리 지른적없거든 사춘기때 빼고.. 내가 뭘 잘못한것도 없고 그냥 방어만 햇을뿐인데.... 그래서 오늘하루는 할아버지 못볼거같아서 집으로 가는중임... 막은 내가 크게 잘못한걸까? 그냥 맞고있어야햇을까? 뭔가.. 다른사람도아닌 내 집안 최고 어르신한테 그렇게 소리들으니까 서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