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택에 흥건한 핏자국을 닦고 있는 프리가.

시점은 창고로 넘어간다.

창고 기둥에는 만신창이가 된 시라유리가 묶여 있다.






말하세요. 배후가 누구죠?




후후... 순순히 얘기할 거라면 오지도 않았답니다?





...




프리가는 말없이 그대로 방패를 들어 시라유리의 발끝을 으깬다.




!!!...흐긋극...극...




음~ 달콤하네요. 당신의 피 냄새♡

이대로 아침까지 놀아 볼까요~




기관은 결국 시라유리 다섯 기를 더 투입해 목표를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