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하아...러스트씨...흡..."


"베로니카..."


간신히 한 사람이 들어갈만한 고해소에서 두 남녀가 서로의 몸을 밀착한 채로 진득하게 사랑을 나눈다 

고해소 안 은 베로니카의 몸에서 나는 은은 향수와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살 내음을 풍기며 좀 더 러스트와 달라 붙는다


"목에 그렇게 키스하시면...흡...읏...자국이 남아요..."


"그러니까..누가 그렇게 유혹 하래요?"


"밖에...다른 자매 분들도 계신데...흐읏...하아..."


30분 동안 붙어서 피스톤질도 하지 않고 그저 삽입한 채로 가슴과 목을 애무하며 천천히 허리를 원 을 그리듯 

살살 굴리고만 있는 것도 미칠 것 같은데 이제는 슬슬 교회로 평소 얼굴을 보는 자매들이 하나 둘 씩 오고 있다 

교회의 수녀가 죄를 고해야할 고해소에서 남성과 죄를 범하고 있다 만약 들킨다면...


"이제 슬슬..보내주세요호....우웁"


진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베로니카에게 키스하며 이제야 천천히 피스톤 질을 하며 호응 해주는 러스트 

30분 동안 삽입한 채로 조금씩 자극만 주다 피스톤 질을 시작한 탓일까 다리에 힘이 풀리려는 베로니카 그리고 그런

베로니카의 허리를 붙잡아 억지로 일으켜 세우며 게속해서 피스톤 질을 한다


"베로니카님~ 어디 계세요~?"


"?! 쟘꺈..러슈튜씨..쟈..쟘꺈...!"


베로니카를 찾는 코헤이 교단의 엔젤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자 당황하며 이 상황을 벗어나려 하지만 이미 

여체의 몸을 탐하는 러스트에게는 들릴리가 없었다 


"햐앗...하앗..하읏...지금...이겨어...드키면...아..안되는데헤엣...❤"


"베로니카님~?"


"아..아....에..엔젤니임...목쇼리..드으며..셔...가..간댜앗...!"


똑똑


"베로니카님 여기 계시나? 어 안녕하세요 남성 분"


"아.. 엔젤님...죄송합니다... 잠시 러스트씨의 고해를 듣느라..❤"


"반갑습니다 러스트라고 합니다"


"아 저는 코헤이 교단의 천사 엔젤이라고 해요!"


인사를 하며 엔젤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러스트와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손을 맞잡아 악수를 받는 엔젤

그리고 살짝 빨개진 얼굴로 약간 거친 숨을 조금씩 내쉬는 베로니카


"러스트씨 혹시 저희 대천사님이 잠깐 보고싶다 하셨는데 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러면 감사합니다 마침 오늘 대천사 분들을 뵈러 온거여서요"


"잘 됐네요 아 제가 말씀을 먼저 드려야해서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하아...하아..하읏...러스트씨..."


"왜 그러세요 베로니카씨?"


"게속 그렇게 만지시면...흘러나와요...❤"


"감촉 좋네요 옷 너머로 바로 엉덩이살이 느껴지니까"


"이런 걸 싫어하신다 들었는데..."


"굳이 생각해보니까 피할 이유도 뭣도 없어서 말이에요?"


속옷 한 장 걸치지 않은 베로니카의 엉덩이를 그대로 주무르며 엔젤을 기다리는 러스트 

베로니카는 혹여나 정액이 보지에서부터 흐르지 않을까 입구에 힘을 주며 어떡해서든 막고있을 떄

소식을 전하러 간 엔젤이 돌아오며 베로니카를 보내주고 웅장해보이는 거대한 문을 지나 윗층으로 올라간다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좀 더 올라가고 복도를 걷던 도중 엔젤이 질문을 한다


"러스트씨 혹시 아직도 흥분하고 계신가요?"


"알고 계셨나보네요?"


방 문 앞까지 반 정도 남았을까 앞서던 엔젤이 뒤돌아 러스트의 가슴팍에 손을 올리며 몸을 붙여온다 

20cm정도 차이나는 신장은 러스트가 내려다보고 엔젤이 위로 올려다봐야하는 정도

엔젤은 자신을 내려다보는 남자의 눈을 보며 그의 감정에 조금씩 물들어간다


"저한테는 정신감응이라는 특별한 힘이 있어요.. 그래서..지금 이렇게.."


가슴팍에서 부터 내려오는 엔젤의 작은 손은 점차 아래로 향하며 러스트이 자지까지 내려와 바지에 손을 넣어 조금씩 

주물거린다


"아직까지 베로니카님과의 정사에서 만족하지 못 한신 것 정도는... 알아챈답니다?"


"역시 교단이라 그런가 이런 쪽으로는 엄격한가 보네요?"


그 말에 손을 떼고 다시 앞으로 걸어가는 엔젤  러스트도 다시 그녀의 뒤를 따르며 걷는다


"엄격한 건 맞지만....최근에 교리가 조~금 바뀌었어요"


"교리란게 마음대로 바꿔도 되는겁니까?"


"그래서 조~금 만이라고 했잖아요!"


귀엽게 양 허리에 손을 올리며 힘차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무심코 웃으며 그녀를 바라보는 러스트 

말을 이어간다


"최근 러스트씨가 발견되고 나서 일단 저희쪽도 연락은 받았어요 인간남성 분을 찾았다고 솔직히 크게 상관은 안 썻죠"


"그렇다면?"


"컴페니언의 블랙 리리스씨 기업 적으로 보면 삼안산업에 속하는 별 볼일 없는 분이시지만 기업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그 분만큼 무서운 분도 왠 만큼 안계시거든요"


"그건 공감하네요 쫓길 때 진짜로 죽는 줄 알았으니까"


"어쨋든 그런 분이 러스트씨 편을 들며 회의장에서 삼안산업을 나왔을 때는 교단 모두 놀라셨어요"


"그 정도입니까?


"네 컴페니언 분들은 다들 꽤나 성격들이 강하셔서 말이죠 라비아타씨 말고는 건드릴 분이 없어요 근데 그런 분들이

솔선수범해서 러스트씨와 함께하니 놀라웠죠 아 도착했네요"


"방 안에 몇 분이나 계십니까?"


"세 분만 계세요 아자젤님 사라카엘님 라미엘님 까지요"


그렇게 말하면 누구도 건들지 않았는데 문이 열리고 안에는 천사...? 라고 하기에는

가슴 유륜 아랫 부분이 보이고 아래 골반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자애로운 미모 여성 한 명

거진 옷을 입지 않고 그저 천 몇조각을 몸에 걸친 채로 후드를 쓰고 있는 슬픈 미모에 여성 한 명

다른 두 여성과는 대비되는 검은 색 옷과 스타킹으로 몸을 감싼 고압적인 미모에 여성 한 명


대 천사란 말이 아깝지 않게 세 명의 여성들은 아름다웠고 장소는 더할나이 없이 거룩하며 장엄했다


안으로 들어서자 뒤에 문이 닫히고 엔젤도 자신의 자리로가 나를 보고있었다

그렇게 몇 분 동안 눈만 마주하고 있던 중 가장 먼저 입을 연 것은 아자젤이라 하는 여성이었다


"빛의 축복이 있기를 반갑습니다 인간 남성 빛의 옥좌 옆에 앉은 자 치품에 위치한 천사 아자젤입니다"


마음을 안정 시키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따뜻한 목소리가 방 안을 멤돈다 


"반갑습니다 아자젤씨 러스트라고 합니다"


"러스트인가 하 이름이 색욕의 대죄를 칭한다니 불경하군 교단의 심판자 사라카엘이다 "


"이름 만으로 그러시면 슬프군요 반갑습니다 사라카엘씨"


"빛의 자비가 있기를.. 저는 고행을 씻어내는 죄인 라미엘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라미엘씨"


"빛의 가호가 있기를 코헤이 교단의 천사 엔젤 입니다"


"반갑습니다 엔젤씨"


한 명 한 명 씩 자기소개를 하며 인사를 나누는 러스트와 천사들 아자젤과 라미엘 엔젤은 그가 적어도 싫지는 않았지만

색욕의 이름 하고 있는 남성을 보고 있자니 사라카엘은 정말 대죄 그 자체가 이곳에 발을 들인 것 같아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엔젤에겐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를 뵙고자 이곳에 오셨다고.."


"대 천사 분들과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말입니다"


"듣겠습니다 고해주세요 인간 남성"


"교단이 제 지지자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그 말씀은?"


"말 그대로 교단이 다른 단체가 아닌 저를 지지해주었으면 합니다"


"저희는 코헤이 교단 빛을 모시는 성도들 입니다 저희가 따르며 믿는 분은 오직 빛 한 분 그러한데 인간 남성의 지금 발언은.."


"솔직히 말해서 구체화된 상징이 없어 활동하기 힘들지 않습니까?"


"........"


"지부가 이곳 저곳 나누어져 있고 지금 교단 본부 자체도 크지만 그만큼 안은 비어가는 중... 아닌가요?"


"불경한 자가 지금 성스러운 교단에서 무슨 말을!"


"잠깐 사라카엘... 우선 인간 남성의 말을 더 들어보죠"


번개의 창을 잡아 나에게 날리려는 사라카엘을 잠시 말리는 아자젤 적어도 그녀에게는 어느 정도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 인가보다


"제가 빛의 증거물이자 상징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아직 제 정체는 확실하게 모두에게 밝혀진 게 아니니까요"


"당신이... 말인가요?"


"레모네이드 오메가와 델타 그 둘은 자신들의 회장을 살리려 합니다 교단의 대 천사씩 되시는 분들은 그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아실텐데요?"


알다마다 펙스의 7마리의 괴물들 그들의 능력 뿐만이 아니라 성품 인성까지도 괴물이라 불리기에는 손색이 없었다

C구역, 바이오로이드의 인권 유린 그 외에 수많은 악행들은 그들이 어떤 존재인지 아직도 그녀들에 뇌리에 남아

위협을 했으니까 그렇기에 펙스와 저항군이 손을 잡을 떄도 많은 트러블이 있었다


"....인간 남성... 아니 러스트씨 그렇다면 당신의 목적은  그들을 막는 것 이라는 건가요?"


"크게 보면 그렇죠 저도 죽고 싶은 것도 아니고 당신들과 똑같이 그 역겨운 놈들 살리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의 말에 말을 꺼낼 기회를 노리던 사라카엘도 침묵하며 생각에 빠진다 자신이 배운 대외적인 교리에 전혀 반하지 않으며

오히려 칭찬해도 좋은 의도 와 선행 하지만 천사들이 먼저 인정을 해주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자신이 직접 빛의 상징이자 증거물로서

삼아달라는 것은 오만이자 빛의 대한 불경이자 죄이다 


분명 펙스의 7 수뇌들은 막아야한다 안그러다간 또 다시 그 악몽이 아니 영원토록 지옥이 펼쳐질테니까

아자젤은 잠시 사라카엘과 눈을 마주친다 그녀 또한 아자젤과 눈을 마주친다 

그리고 라미엘, 엔젤 과도 눈을 마주친다 


"...좋습니다 인간 남성..아니 구원자 님 저희에게도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말씀해주시죠"


"저희 코헤이 교단은 앞으로 러스트씨 당신을 구원자로서 지지하며 지키며 따르겠습니다 그러니 당분간 이곳 교단에서 머무르며 

생활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말입니까?"


"네 부디 오늘부터 저희와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고민 존나 했음 

보통 대 천사하면 4명이나 7명인데 나머지 공백을 만들어서 채울까 말까하다가

관뒀음 전 에 쓰던 것도 캐릭터 뭐 뭐 만든다고 머리채 쥐어뜯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