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냥 심심하니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그냥 까는건 좋은데

그럼 느그 오르카 애캐들 다 뒤져서 없어지고 마리 5호기 브 2057 나와서 인사하면 퍽이나 좋다고 하겠다 이얘긴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그건 문제가 아예 다른 얘기잖어.





당장 스토리에서 얼굴 내밀던 그 특정 캐릭터들 보내버리는건 당연히 존나 큰 일이고 애초에 스작이 스토리 진짜 잘써서 차력쇼해야 좀 받을까 말까인 역린인데 당연히 뒷배경 얘기지



어차피 존나 세기말 막장이니 저기 어디서 누가 죽었다고 해도 일 자체는 안타까워도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면서
사령관은 최대한 노력했고 그만큼 사망자 자체는 더 팍 줄였다면 영웅성에 흠결이 되는것도 아니고 문제될건 없지 않나?





그럼 굳이 의미도 없는데 왜 굳이 멀쩡한 배경캐릭터를 죽이냐 하면


지금 철충 레모네이드랑 100년 넘게 온갖 지랄발광을 하면서 말은 불리하니 탄이 떨어지니 밀리니 이딴소리를 하는데

뜬금없이 아쌉에서 아예 지금까지 사망자는 0명. 앞으로도임 ㅇㅇ(이게 중요)
이걸 딱 때려버리면 스토리랑 배경 몰입이 뭐가됨.




이게 그냥 고객 니즈 맞춘 창작물인거 다 아니까 적어도 플레이어의 시야가 직접 닿는 곳에서는 퇴장묘사 최소화하는건 다 이해하고 다들 알아서 어련히 죽든 살든 잘들 지내고있겠지 하면서 아무 불만 안가지지만

갑자기 공식적으로 애초에 오르카 섹돌들은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음.

???

지금까지 싸우던건 전부 그냥 쇼였던건가?
지휘고 노력이고 AGS 투입이고 될 수준이 아닌데 무슨 말을 해도 무적치트 키고 아 존나 힘겨웠다 이러고있는 것 같아



반박시 네 말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