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싸워 이겨라! 그러면 인정해주마!"
"결투? 좋아, 해주지!"
"오우! 키 직은 친구! 힘 좀 써보라고!"
"아하하! 제 계산 결과 골타리온씨의 패배가 99.999%이지만 뭐 그래고 응원하겠습니다."
"후후후... 다치지만 않았으면 하는구나."
"저.. 저도- 아니! 본좌도 그대에게 힘을 빌려주마!"
"오오오! 마왕님의 힘이 느껴진다! 자아, 떨지 말고 덤ㅂ-"
콰직!
"응?"
"간단하군."
"크아아-!"
시밤쾅!
"내 승리다. 다음 도전자 있-"
"잠깐!"
"음?"
"오오옷! 보라! 마왕님의 힘을 빌어 나는 다시 한 번 살아났도다! 아탈란테! 결투를 신청한다!"
"재밌는 잔재주로군. 하지만..."
콰직!
"우오오-"
시밤쾅!
"이제 진짜로 내 승-"
"크하하-"
콰직!
시밤쾅!
"아직이다! 결투를 신청한ㄷ-"
"시밤쾅!
"아탈란테! 결-"
시밤쾅!
"아탈-"
시밤쾅!
"도대체 언제까지 되살아나는 거냐!"
"모른다! 아탈란테! 결투를 신청한다!"
"아아악!"
시밤쾅
6시간 하고도 27분 후
"허억... 허윽... 이젠 창을 들 힘도... 졌ㄷ..." (털썩!)
"봤느냐 아탈란테! 387번을 싸워 386번을 죽었어도 마지막에 승리하는 건 나다!"
"시발...놈......"
"어... 그, 그러면 골타리온씨의 승리! 아, 아니. 골타리온! 수고했다!"
"크흑! 이 비루한 것에게 칭찬을 해주시다니! 영광이옵니다!!!"
AGS가 참관한 미래를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