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만히 보니까 다프네는 사령관이 하자고 판 깔아주지 않으면 자기가 먼저 덤벼들지는 않았네?


이번 서브스토리에서 맨 처음에 추가된 내용에 다프네도 있었고, 그 쯤에는 그냥저냥 순둥한 애들이 많이 나와서 세띠의 적극성 정도만 인상 깊은 수준이었음. 게다가 그 다음에 추가된 애중에 리제가 스킨십으로 고생하는 게 있어서 잊고 있었는데, 이제 막판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에서 보니까...이거 완전 섹스촌인데? 역바니 애들은 아주 그냥 엉겨붙어서 물고빨고를 본편에서 대놓고 하고 있고, 소녀소녀함 만땅찍은 세이렌도 1:1 노마크 찬스 나오면 본능적으로 달라붙는 판임.


사령관이랑 1:1 찬스인데 사령관이 대놓고 하자고 신호 안 보내면 포옹 한 번으로 조용히 넘어가는 모습만 봐도 다프네가 얼마나 참한지 알 수 있다. 참한 다프네 아끼고 사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