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충이 인간을 습격해서 인간은 그동안의 생활을 버리고 요새 안에 들어왔음

당연히 그동안 즐겼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없었지

AGS는 죄다 감염되서 로봇타고 뭘 쏴죽일 수도 없고

모모가 찢어야 할 뽀끄루는 철충한테 찢기고 있고...


그렇게 좁아터진 요새 안에서 브라우니나 레프리콘들의 젖과 부대끼며 생활하면서 누군가 말을 꺼낸거임

"짤녀 꼴리면 자러감"


다들 어떻게 양산형 군용 브라우니가 꼴리냐ㅋㅋ 같은 반응을 했지만 

밖에서 뛰다 돌아와서 땀에 젖은 전신타이츠를 반쯤 벗어 눅진눅진한 젖과 보일락말락한 유두의 브라우니 사진은 꼴렸고


모두의 마음을 수신한 별의 아이는 FAN파를 발사!!!



그리고 인간은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