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떡치고 끝난게 아니라


엔젤은 자기 언니에 대한 죄책감을,

아자젤은 구원하지 못한 자매에 대한 슬픔을,

사라카엘은 잘못된 교리에 평생을 바친 회한을,

라미엘은 결국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베로니카는 이 모든 이들에 대한 동정을


이런 감정들에 휩쓸려 섹스로 이런 것들을 잊는 도피나

슬픔을 배설하는 출구같은 묘사를 해주길 바라는거임


앞에서 저런 감정 내비치고 섹스는 그냥 난교 끝! 이러면 좀 아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