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사를 하더라도 작은 이야기 안에 기승전섹이 있어야 납득하는데



기 - x - x - 섹

x - 승 - x - 섹

x- x - x - 섹



이런 느낌으로 걍 아무튼 넌 이 섹돌과 충분한 교감을 나눳으니 


떡이나 치셈 하고 들이미는거 부담스러움


예를 들어 리앤이나 아자젤 같은 경우엔 


존나 거대한 사건을 같이 해결하면서 


얘가 어떤 성격이고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아니깐


갑자기 왓슨 반려 하면서 나타나도 거부감이 안드는데



대부분의 섹돌들은 그런 과정이 생략되고 


약간의썸씽 - 섹스 로 바로 이어지니깐


솔직히 개인적으론 부담스러움



거기에 아다라서 섹스에 거부감 느끼니 


섹스가 싫으면 라오를 떠나라니 하는 암묵적 분위기 때문에


걍 기승전결 존나 빠진채로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대충 내오는 스토리가 아쉽다고 하기에도 어려워서


좀 그랬음



그냥 소소한 아쉬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