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허리 엑스레이 찍고 나서

의사가 뭐 어디 더 아픈데 없냐고해서 근육통이겠죠 뭘 했다가 눈이 날카로워졌을때

그때 느꼈어야 했다 아무일도없다고 말했어야 했어

허리는 다행히 급성요추염좌(허리삐끗)이지만


혹시나 해서 아픈곳들 엑스레이 더 찍어보자 했는데

의사가 순간 사진을 보더니 표정관리를 못하더라


표정이

아니 인대랑 관절이 혹사가 됐는데도 모른단말야?

이 고통을?


설명을 해주는데 인체모형잡고 설명해주시더라




몸이 종합병원 그 자체였을줄은 몰랐지

관절이 저렇게 된거면 인대 다 혹사당했다는소리겠지...?

이거 가족한테 설명어캐하냐...


가족은 나 손목 손가락 관절염만알고

허리는 삐끗했겠지 생각하고만 계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