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동성애 무조건 끔찍하고 징그럽다 생각했는데


1차적으로는 그 혐오의 물결을 혼자 다 받아냈던 홍석천이 인간으로써 대단해 보이면서 시선이 바뀌는 배경이 됐고


웅심 작가 겐고로 만화중에 죽은 동성 배우자 동생 찾아가서 같이 살면서 

게이가 바라보는 시선이나 받는 시선등에 대해서 얘기 나누는 비성인물 만화 있는데

웅심 보고 허들 낮아진김에 한번 보니까


지금은 그냥 '편견 안가질테니 대신 니들 하는짓 우리보고 강제로 보라고 하지마' 이 정도로 생각이 바뀜




웅심 얘기 나온김에 간만에 3월이나 다시 한번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