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붕이들 앞다투어 소싯적에 자리바꾸기로 같은반 여자애 울린썰들 올릴때


솔직히 약간 자포자기한 상태로 같이 낄낄거렸던거 같음 ㅋㅋ



옆자리에 앉은 흰 얼굴에 긴 생머리의 똘망똘망한 첫사랑의 그 아이가


날 보고 울상짓는 순간 


누군가에게 시야에 잡힌것 만으로도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알았던 어린날의 그날이


사실 꽤 많은 사람들이 겪은거라고 생각하니깐 존나 웃기더라 ㅋㅋㅋ



모쏠아다썰, 유부남퐁퐁썰, 좆소기업 어메이징썰 등등


아재들 모인곳이라 온갖 썰이 보이는데


진심으로 정신줄 놓고 그냥 아무말이나 막했던 순간 원탑은 그때였던거 같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