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 다 끝나고 집 갈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나밖에 없었는데 만원이라면서 존나 삐삐거리고 문도 안닫히는거임

순간 아 귀신이다 좆됐네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일단 라오를 켰음

귀신한테 씌이기 전에 젖탱이는 만지고 죽어야 할 거 아니야


마침 부관이 라비랑 세띠랑 트리톤이길래 순간 뭔가 번뜩여서

존나 크게

"아악!!! 트 리 톤 톤 정 해병님! 제 주위에 귀신을 쫒는 것을 도와주실 수 있으신지 질문드리는 것을 윤허하여 주실 수 있으신지 여쭈어 보는 것을 허락하여 허가하여 주실 수 있는지 답변을 간곡히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하고 소리질렀다


그러니까 갑자기 로봇 목소리가 

"새끼......기열!!!!!"

하면서 부관 3명이 다 튀어나왔다


그리고 트리톤톤정 해병님이 주위를 둘러보시더니


"오도기합짜세띠 해병! 라비라비차차차아타 해병! 이 아쎄이 주변 기열찐빠 귀신에게 해병대의 두려움을 보여줘라!!!!" 하고 존나 크게 외치니까 라비랑 세띠가 

"아앜!!!" 

하고는 주위에 뭘 썰기 시작하는데 난 너무 빨라서 내 기열찐빠동체시력으로는 따라가지도 못하겠더라


그렇게 상황이 정리되고 라비가 날 좆같이 보더니 전우애 실시는 못하겠다고 하고 가더라


암튼 니들도 꼭 부관 저 셋으로 해놔라

엘리베이터에서 귀신 씌이기 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