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승리는 내 차지다!"






"싫어.....싫어....."







"싫다고? 뭐래는거냐?"






"싫어엇!!! 난 더 이상!!! 지고싶지 않아!!!!!!!"







"무리무리~! 지금 내 필드에는 마슈마론이 수비표시로 있다. 거기다가 지금 네 덱은 0장. 다음에 올 내 턴에 그냥 턴 엔드를 하면, 이 몸의 낙승이지!"







"...난 그동안 화력 뽕맛만 살릴 수 있다면, 듀얼의 승패는 어찌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해왔어....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난 그동안 나 자신을 속여왔던 거야...."






"난 굶주려 있어.... 목이 말라...... 승리에!"







"네가 가지고 있는 승리를 빼앗서서라도 나는.....!"







"먼저 첫 번째 리버스 카드 오픈! 지속함정, 레벨 제한 A 구역! 이걸로 레벨 3 이하의 수비표시 몬스터는 전부 공격표시가 된다!"






"뎃....?"







"그리고 두 번째 리버스 카드 오픈! 리빙데드가 부르는 소리! 묘지에 있는 사이버 드래곤을 공격표시로 소환한다!"







"이런..... 그래도, 그걸로는 내 라이프를 다 깍지는......"






"그리고 마법카드, 오버로드 퓨전을 발동! 기계족 어둠 속성의 융합 몬스터를, 필드와 묘지에 있는 융합 소재들을 제외하는 것으로 융합 소환한다! 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선택!"






"망했네....."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은, 사이버 드래곤을 포함한 2체 이상의 융합 소재가 필요하지....."







"난! 필드의 사이버와 묘지의 기계족 몬스터 33체를 융합 소재로 한다!"







"이것이 이기기위한, 나의 마지막 발악이다! 총 34마리의 몬스터를 제물로 해서, 나와라!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오버 드래곤의 공격력은 분명 융합소제 하나당 공격력 800 증가...... 총 34 마리니 공격력은 27200..... 나의 패배군.... 죽여라...."







"죽여? 하! 누가 간단히 끝내준대? 난 패에서 장착마법, 월경의 방패를 발동! 내 오버 드래곤에게 장착!"






"뭣?! 월경의 방패를?! 월경을 방패는 분명 장착한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계산시에 발동해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과 수비력중, 둘 중 더 높은 쪽에 100을 더한 수치의 공격력으로 만들어서 장착 몬스터에게 적용하는 것.... 그렇다면 내가 실질적으로 받게 되는 대미지는 겨우 100인데.... 왜...."






"키메라테크 오버의 능력은, 융합 소재의 수 만큼 상대 몬스터를 공격하는 것..... 마슈마론은 전투 파괴 불가...."







"그리고 네 라이프는 딱 3400....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지?"







"그 뜻은 설마.....!"






"전투 대미지 100 짜리의 공격을 총 34번 맞으시지! 가라 키메라테크 오버! 34연타! 제 1타! 제 2타....!"








"끄앗!끄앗!끄앗!"








"이게 바로, 오르카의 듀얼?! 이것 만큼은 펙스보다 훨씬 더 심각하잖아?!"








'이건 더티 플레이가 아니라 참교육 로망 플레이인데...... 말이 너무 심하시다.....'







"제 31타! 제 32타! 제 33타! 제 34타!!!!"








"야!(31) 라!(32) 레!(33) 타(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