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복슬복슬한 웨이브머리에 바보털만있었는데


멜리테를 귀여워한 부대원들이 꺅꺅거리면서 이것도해봐요 하면서 머리도 땋아주고 브릿지도 넣어주고 머리도 묶어주고 롤도 말아주고한거임


그때는 멜리테가 막 난 인형이 아니야!! 라고하면서 화내면서 투덜투덜거렸는데


마지막작전에서 실패해서 다죽고 멜리테랑 엠피시아만 남았다가 그마저도 엠피시아랑도 떨어지고 혼자남은거지.


완전히 멘붕해가지고 망연자실하게있는데 바다에 비춘 자기 모습보다가 대원들이 해준머리가 생각나서 하나씩하면서 이건 누가해줬었지... 이건 시아가... 이건 엠피가 하면서 울면서 해줬던 머리 다 복구하고서 앞으로는 아무리 귀찮아도 꼬박꼬박하고다닐거라고 그때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훌쩍이고있었으면


어느정도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