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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읏.. 하읏..!"


'신음...?'


사령관은 복도를 지나가다가 누군가의 신음소리를 들었다.

그 신음이 들리는 방으로 가자,

살짝 열린 문틈으로 앙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하읏..! 으응...! 아앙...!"


아우로라는 침대에 누워서 자위를 하는 중이었다.

바니걸 복장으로.

스타킹을 스스로 찢은 채.


다만, 다소 특이한 자위였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있고,

가짜 혀와 인형 손이 공중을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기름을 묻힌 가짜 혀가 그녀의 젖꼭지를 낼름 핥는다.


"하읏..! 아아.. 사령관님.. 아앙...!"


'나?'


그와 섹스하는 것을 가장한 자위 같았다.

사령관은 침을 꿀꺽 삼키고 구경한다.


이어서 인형 손이 아우로라의 다른 쪽 젖가슴을 가득 움켜쥐었다.


"앗..!"


그리고 그 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질척이는 보지를 만진다.


"아아앙...!! 가아앗!! 아아아앙!!!"


인형의 손가락이 단번에 보지 끝까지 들어갔고,

아우로라는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조수를 쏟았다.


"하아.. 하아..."


"와.."


사령관은 당장 들어갈까 하다가 기다렸다.


'아니, 아직 아니야.'


꿀꺽...


"사령관님.. 기분 좋았... 꺄앗!!"


돌연, 아우로라의 몸이 홱 뒤집혔다.

그녀는 침대에 개처럼 엎드렸다.

염력으로 자기 몸을 움직인 듯했다.


"자, 잠깐 만요 사령관님...!"


아우로라는 여전히 혼신의 자위 중이었다.


'오.... 강압적인 섹스를 원하는 건가.'


침대 한쪽에 준비되어 있던 딜도가 움직인다.

그리고 그것이 스스로 쑤컹거리며 아우로라의 보지를 쑤신다.


"아앙! 하응!! 으으응! 아앗!!"


삐걱삐걱삐걱.


침대가 삐걱이는 소리.

아우로라가 좀 더 현실감을 주기 위해서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침대를 흔들었다.


"사령관님 너무 격해애애앳!! 아아아앙!!"

"크르르르. 더는 못 참겠다."


지익.


사령관은 지퍼를 내리며 방에 들이닥쳤다.

그런데.


"아앙! 오홋..! 아흥!!"


아우로라는 초능력 자위에 푹 빠져서

그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앙앙거렸다.


"좋아."


사령관은 당장 달려들어, 딜도를 잡고 쑥 뽑았다.


"꺄으으읏!! 아아.. 아아아앗!! 가아아아앗!!"


쏴아아아.


딜도를 뽑은 순간, 아우로라의 허리가 마구 움찔거렸다.


보지가 움찔움찔거리며 뿌연 액을 마구 뿜어댔고


침대는 순식간에 홍수가 범람해 넘쳐 흘렀다.


"오.. 오옥... 아으으...!"


아우로라가 얼굴을 이불에 묻은 채 몸을 떨었다.


"넣을게."

"에엣?! 무. 무슨..?!"

"이런 걸 원했던 거잖아?"

"아.. 아와와...!?"


아우로라가 깜짝 놀라 뒤돌려는 순간

사령관이 자지를 쑤셔 박았다.


"꺄아아아앗!!!"


아우로라가 마구 움찔거리며 또다시 조수를 뿜었다.


"하악.. 자.. 잠깐.. 사, 사령관니히이이임!!"


아우로라가 말하려는 때, 사령관은 자지를 쑤셨고, 또 쑤셨다.


"아앙! 하악!! 오오옷!! 오오오옥!!!"

"이 개 변태 초능력녀!!"

"자, 자깐 저 박을 때마다 가고오오옷!! 아아앙! 하아아앗!!"

"진짜 자지맛은 어떠냐!"

"좋아요오오옷! 자지 좋아요오오오옷!!"


그날 아우로라는 보지에서 정액이 넘쳐 질질 흐를 때까지 범해졌고


그날의 영상은 탈론허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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