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책임이 스마조한테 있음. 대충 평가하면

지금 미호는 심하게 고평가된 반동으로 1스킬 가성비가 지나치게 안좋아진 상태임.


옛날부터 '미켈페''뉴비친구'란 말 나올 만큼 잘 쓰이는 시절도 있었고

쓰승급 당시 성능이 꽤나 파격적일 뿐만 아니라 본인 딜이 다소 모자라도 그 파격적인 성능을 아군한테 몰아주는 터라

미호가 딜을 하는데 문제가 생겨도 그부분을 지적하려면 다소 감수하라는 평이 일상일 정도였는데

이제는 그점을 감안해도 미호 자체딜이 처참하다란 말 나올만큼 손봐야 될 수준까지 와버렸다는 생각이 듬


단순히 똑같은 대우를 받고 자연스레 인플레에 밀렸다면 그러려니한 반응이었겠지만

아까 말했듯 옛날부터 성능픽으로 애용되었고 쓰승급 성능도 스마조가 의식하고 있었기에 

전투원 계수상향 패치 때 저격에 가까운 소극적인 상향으로 실직적인 너프를 받아 지금 문제점이 더 커보임.


포이 추가 이전까지 

지원공격기중 미호가 위에서 순위를 1,2위 다툴 때 계수가 1.885로 그 당시 레후/바닐라 계수가 1.6을 못넘겼던거에 반해,

계수 패치로 바닐라가 2.07, 지속적 패치로 레후가 2.4를 찍는 지금, 미호 계수는 2.165로 이제는 뒤에서 순서를 세야 함.

중요한 점은, 바닐라도 레후도 AP소모량이 4로 스킬 사거리도 미호랑 같은데다 중열에 자리잡아도 포지션에 이상이 없는 반면

미호는 후열 강제임에도 사거리4로 전장을 안끼면 손이 다소 짧아짐에도 AP를 6이나 처먹고 쏘는 딜이라는거임.


분명 미호는 사용하기 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조건도 희생하지 않고 막쓰는 딜러는 아니었음.

후열에 서기 위해 전장을 강제했고, 그 때문에 지원기로 방관을 끌어올려야 했고,  덱 배치를 경직시키는

충분히 희생을 감수하고 딜을 뽑아내는 딜러였는데 스마조가 이런점은 신경쓰지 않았다고 생각함.


공격지원기랑 저울질하면서 계수를 짜게줘도 AP소비량이랑 경직되는 포지션과 템세팅을 고려하지 않고

계수를 지나치게 짜게줬고 남들이 느낄 인플레 체감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됬다고 생각함. 이건 결국 스마조 설레발이었다는게 내생각임.


원래 몽구스 전반적으로 문제점을 쓸려고 했는데 하나씩 쓰려니 끝이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