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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카페에 어서 오세요~!!"


사령관이 들어서자 메이드들이 그를 반겼다.


"와, 다들 본격적이네."

"그럼녀~"

"오늘은 네리가 안내해주는 거야?"

"아녀~ 네리네리는 바빠여~ 그냥 얼굴 보려고 왔어여~"

"오셨어요 주인님?"


새로운 목소리의 등장.

천아였다.


그녀는 살갗이 대부분 드러나는,

요염한 변태 메이드 복장이었다.


"오늘은 저, 천아가 주인님을 모시겠습니다."

"오..."

"킥. 좋아? 완전 헤벌쭉하네? 우리 핫팩?"


그녀가 혀를 비쭉 내밀며 사령관을 놀렸는데

사령관은 이미 극락으로 가서 놀린 줄도 몰랐다.


"응. 너무 좋아."

"너무 솔직한 거 아니야?"

"그 말밖에 생각이 안 났어."


"킥. 백 명을 넘게 안아서 그런가?

여자 마음을 흔들 줄 아네.

자, 이쪽으로 오세요. 주인님."


"응."


천아가 가장 구석 자리로 안내했다.


"왜 이렇게 구석진 곳이야?"

"오늘은 특별 서비스를 원하는 점원이 있거든~"

"응? 나한테 해주는 게 아니라 점원이 원한다고?"

"킥킥. 그래. 좀 까다로운 고양이 한 마리라서."

"아하."


누구를 말하는지 바로 눈치 챘다.


"자기가 접대하겠다고 해놓고는 부끄러워서 나오지도 못하고 있어."

"음. 그 고양이가 원하는 특별 서비스는?"

"뭐겠어. 자기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예뻐해 달라는 거지."

"아하. 알겠어."

"야 븅신 핫팩~ 네코미미냥께서 따먹어 달라는데?"


대뜸 천아가 카페 전체에 울려 퍼지도록 크게 외쳤다.


카페에 손님으로 있던 선원 몇 명이 피식 웃었고,

몇몇은 환호와 응원의 박수를 쳤다.


"와~~"

"이...! 이 미친 뱀새끼가!!"


고양이 메이드 장화가 씩씩거리며 나타났다.


"왜? 네가 원하는 거 맞잖아."

"다.. 닥쳐!! 내가 언제 그런 걸 원했다고!!"

"허구엇날 개처럼 박히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킥."

"이이익!!!"


장화가 화를 내려고 할 때였다.


"장화."

"읏...."


사령관이 부르자 장화가 움츠러들었다.


사령관은 자기 옆자리를 툭툭 쳤다.


"이리와."

"큿...."

"어서."

"....."

"그럼 난 일하러 간다~"

"응. 고생해."


천아가 떠났다.


그제야 장화가 주변의 눈치를 보고는 조금씩 다가왔다.


"무.. 뭘 주문하시겠어요? 주인님...?"

"고양이 흉내."

"이..!"

"빨리. 장화가 해주는 거 보고 싶어."


장화는 재빨리 주변의 시선을 훑는다.

아무도 안 본다는 걸 확인한 후.

어색하게 웃음을 지으면서 손을 모아 고양이 흉내를 냈다.


".....고양이 흉내...? 이, 이렇게 하는 거... 맞, 냥...?"

"오우."


사령관은 아랫도리가 불끈해지는 걸 느꼈다.


"이리와!"

"꺄읏!"


사령관이 확 잡아당겨 장화를 끌어안았다.

장화는 소파에 걸쳐 사령관의 품에 기대어 누웠고.


"아... 에헤헷. 주인님, 더 쓰다듬어달라냥.

장화는 착한 아이니까 더, 더 많이..."


남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애교를 부렸다.


"응. 많이 쓰다듬어줄게."


사령관은 장화를 뒤에서 꼭 끌어안았고.

손을 아래로 내려 팬티 속으로 쑥 넣었다.


"히익..!! 자, 잠깐.. 하아앙..!"

"쉬이이잇. 들린다."

"이.. 이 미친.. 아앙.. 아읏...! 아아아아앗!!"


사령관의 현란한 손가락 놀림에

장화는 손으로 입을 꼭 틀어막았다.

그녀는 숨을 죽인 채 보지를 움찔거리며 한 번 갔다.


"으으으읏!! 으읏...!!"

"빨아줘."

"저., 적당히 해! 들키면 어쩌려고... 그러냥...."

"일부러 구석진 자리에 왔으니까. 자, 어서."


사령관은 지퍼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 재촉하듯 자지 끝을 장화의 얼굴에 비볐다.


"변태..."

"응. 변태니까 빨리. 빨리 빨아줘... 읏..!"

"들켜도 난 모른다냥...."


결국 장화가 소파에 누운 채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츄르릅.. 츄릅.. 으읍..."

"...장화도 변태네. 빨면서 자위하는 거야?"

"....츄룹 우붑..!"


장화가 갑자기 격하게 빨기 시작했다.


"아읏.. 싸.. 싼다..!!"


울컥울컥.


"읏... 꿀꺽.. 꿀꺽.... 너무 많이 싸잖아..."

"이제 올라타줘."

"뭐...? 여기서 끝까지 하자고? 너 미쳤.. 꺄악!!"


사령관은 장화를 확 끌어당겨

기승위의 자세로 만들었다.


"자, 잠깐.. 미치이이인!! 으으으응.!!!"


사령관은 장화를 힘으로 들었다가,

자신의 자지에 내리꽂듯 보지를 덮어씌우며 쑤셔박았다.


"자, 자, 허리 흔들어줘, 어서."


사령관은 장화의 젖꼭지를 감싼 끈브라를 위로 올렸다.

그러자 탱글탱글한 가슴이 한 번 출렁였다.


"앗...! 아응..!"


젖꼭지를 입에 물자, 장화가 손가락을 깨물며 허리를 흔든다.


찌걱찌걱.

자지가 쑥쑥 박히고 빠질 때마다.

그녀는 전신에 흐르는 전기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으으읏! 아응! 아아앗..!! 아흐으응..!!"





퍽퍽퍽퍽.


당연히 둘의 교미 소리는 카페 전체에 울려 퍼졌다.

심지어 사령관은 어느 순간부터 숨길 생각이 전혀 없어졌는지,

장화를 테이블에 숙이게 하고

파워풀한 뒤치기로 그녀의 보지를 마구 쑤시고 있었다.


"아앙! 아윽!! 이 미친..! 아학!! 오옷!! 오오옥..!!"


장화는 신음을 참으려고 온갖 기를 썼지만.. 무리였다.


"......"

"오우..."

"와...."


카페에 있던 손님들이 그 장면을 보며 침을 꼴깍 삼켰다.

성욕이 과한 몇몇은 은근슬쩍 손장난을 하기도 했다.


"가아앗! 아아앗! 아아아앙!!"


결국, 장화가 거하게 가버렸다.


테이블에 엎어진 채 다리를 부들부들 떠는 그녀.

그녀의 보지 사이에서 넘쳐 흐른 정액이

허벅지를 타고 주르륵 미끄러지는 동안

사령관이 그녀의 입에 자지를 물리고 청소펠라를 시켰다.


장화가 반쯤 기절한 상태로 자지에 묻은 것을 쪽쪽 빨아줄 때.


"주인님..."


천아가 왔다.


그녀는 앞치마를 살짝 들춰 자신의 음부를 과시했다.

팬티는 이미 벗은 상태였고,

넘치는 애액이 허벅지를 지나 스타킹마저 흠뻑 적신 채였다.


"참으려 했는데 도저히 못 참겠어.

원래는 혼전순결이지만... 이미 몸과 마음이 다 주인님께 되어버렸어.

그러니까 내 보지 깊숙한 곳... 주인님의 정액으로 마킹해줄래?"


"오우..."


"자, 어서... 애기 아빠가 되어줘."


사령관은 기꺼이 자지를 쑤셔 박았다.



평화로운 오르카호의 휴일.

여제의 사냥개였던 두 여자는

사령관 전용 암캐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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