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마리, 그 이름을 부르는 것 만으로 죄악감이 등줄기를 훅훅 볶고 지나간다.

181cm에 67kg이라는 그야말로 어린소녀에 걸맞는 신체.

그리고 그녀가 교복을 입고 스틸라인 복도를 걸어다닌 것 을 볼때마다,

나의 성기가 반응한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사랑, 아니 성애를 느낀다, 내게 신이 내린 저주이자 축복이다.

아아, 불굴의 마리, 그대는 왜 여고생인가? 왜 성숙하지 못하고 풋풋한가.

소녀 보호법, 그 저주받을 이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