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성소 4지역 층마다

적합 전투원들을 최대한 많이 기용해서 원스쿼드 클리어하는걸 목표로 하고있는 라붕이야



오늘 등반한 14층은

공격기를 사용할 수 없고

예지 능력이라는 적합버프가 있는 층이고


히루메, 키르케, 아르망에게

정찰 활성화 + 행동력 10% + 보호무시 활성화라는 효과가 주어지게돼


지금껏 4지를 14층까지 적합전투원 구성으로 오르면서

고비가 딱 세번 있었는데


4-2 예술가, 결국 캐럴 빼고 칸 넣어서 클리어

4-13 부탁해 머슬, 겨우겨우 클리어

그리고 오늘 오른 4-14 예언가였어


그래도 짱구 굴리면서 조합을 생각해보니 안정적으로 클리어가 되더라



스쿼드 구성

적합 전투원만으로 클리어하다보면


정말 쉬운 층이 있는 반면

정말 빡센 층이 있는데


4-14는 빡센 층에 속하므로, 장비와 스탯이 타이트해짐



아르망

1스 강화해제 + 디버프 + 받피증

2스 클렌징

패시브로 버프 + 디버프



천향의 히루메


1스로 화염기믹 + 화염딜 누적

자체 패시브로 선턴을 잡기 쉽기에, 캠칙 터트리기 요원

종종 2스로 프리가에게 보호막 씌워주는 역할



프리가

2스쓰고 반격으로 철충 피 야금야금 갉아먹는 역할


프리가를 쓴다는 건, 십자배치가 될 수밖에 없다는 거고

그래야 프리가에게 효과저항 100%와 방어버프가 들어가서

디버프 면역을 만들 수 있음


이 층은 구성 상, 공격기를 못 쓰기 때문에

공격적인 보호기, 지원기로 상황을 풀어나갈 수밖에 없게끔 되어있으나


보호기중에서는, 까놓고 말해 프리가/이터니티 둘 말고는

효과저항이 부족해 디버프 누적되어 결국 유효타를 허용하게 되기에

저 둘 말고는 기용하기가 힘든 편


프리가와 히루메를 동시기용할때의 문제가 있는데


히루메는 X자범위 지정보호고

프리가는 십자배치에서 자신이 정중앙에 설 것을 강요받게 되는데


이러면 프리가에게 들어오는 공격을 히루메가 대신 맞아주러 가게되어서

프리가의 반격을 활용할수가 없고



그래서 넣은게 승급 세이프티

자체 표식이 달려있고, 프리가 앞에 배치해주면


적들이 세이프티를 공격 -> 세이프티는 히루메의 보호범위에 없음

-> 프리가는 자기 앞을 지정보호 가능함

그래서 프리가의 반격을 유도할 수 있게 됨



키르케

1스로 받피증 + 화염기믹 + 화속저 저하 역할로 들어가게 되고

자체 패시브로 적중을 많이 땡길 수 있기에

회피높은 녀석들 저격하는 역할도 맡게 됨


스탯은 적중 160포, 공격력 140포에

풀링보는 사거리+1



1웨이브

캐미컬 칙 2마리만 터트리면 되지만


성소의 캠칙들은 HP가 120이라 틱댐 한번에 안 죽는경우가 허다하고

효저까지 들고있어서 안 죽는경우가 더 많음


히루메 1스로 아래쪽 행 긁어주고



2라운드에 아래쪽 캠칙이 살아있다면

아르망 2스로 아군에 효저 부여해서 스피커의 밀치기에 저항하게 해준 뒤

키르케 2스를 정중앙에 찍어 스킬사용불가 먹이고

히루메 1스로 윗행 긁어주면



끝나게 됨

핵심은 캠칙이 한 번에 안 터졌을 때


아르망 2스 효저 + 키르케 2스 침묵으로

스피커에게 이중으로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주는거 하나



2웨이브

히루메 1스를 맨 아래쪽 행에 긁고



캠칙 터지게 해주면



이렇게 남게 되는데

센츄리온들은 아군이 죽으면 2라운드간 반격이 켜지니, 건드리면 안돼


아르망 1스로 지우고 잡아도 되는데, 그게 우선이 아니라

아르망, 키르케, 히루메로 스캐럽을 하나씩 점사해서

디버프와 속성내성 감소를 누적시켜 잡아내는게 핵심이야


얘들은 4라운드부터 공격관련 버프를 두르고, 재공격까지 생기기에

방어탱커에게 큰 위협이 되기 때문이고



프리가는 턴 잡힐때마다 2스로 반격을 활성화시켜줘서

반격 짤딜을 넣게 해줘야 함



스캐럽 H는


HP 50% 이상일 때, 회피 -100% 디버프

4라운드부터 회피 +150% 버프


따라서, HP 50% 미만 + 4라운드 부터의 스캐럽 H는

250% 회피버프를 두르고있다고 봐도 되고


이렇게 되면 적중 높은 키르케, 히루메, 프리가 반격 정도를 제외하고는 유효타를 내기 힘들기에

아르망은 다른 철충들을 1스로 쳐서 받피증을 묻혀주는 쪽으로 전환



고적중 전투원이 셋이나 있기에, 유효타를 내기 쉽고

스캐럽 한 마리는 빨리 처리가능하지만



나머지 한 마리가 살짝 문제가 되는데

공격은 프리가가 맞지만

이후 재공격은 히루메가 보호해주러 가는 골때리는 상황이 펼쳐짐


하지만 히루메는 웨이브당 피해무효 2회가 있기에



그 안에 히루메, 프리가, 키르케가 공격하면서 충분히 잡아낼 수 있고

센츄리온들은 프리가 반격에 야금야금 갉아먹히다가 알아서 처리되니까

그냥 내버려두면 끝



3웨이브

정말 어떻게 이런 배치를 생각했을까 묻고싶을 정도로

더러운 배치로 철충들이 튀어나옴



우리는 공격기 쓰지 마 해놓고

자기들은 아쿠아 칙 G 끼고 전부 공격기로만 튀어나와서 2회씩 선턴을 잡아가고



그럼 어떻게든 버티기만 하고

캠칙에 불 붙이면 되는거 아님? 싶을텐데


캠칙 타입 X들은 공격시마다 3x3 범위에 고정댐 2000을 가하는 스킬이 있음

그리고 캠칙 3마리가 전부 이 범위안에 들어가있어서


우리가 공격 다 얻어맞고 불 좀 지르려니까 자멸해버리는

진짜 벙찌는 상황이 나옴



추가로 우리애들 죽였다면서

빨실더들이 스킬위력감소 30%를 캠칙 3 x 빨칙 2 해서

180%나 먹이게되고


그래도 버티고 클렌징하면 되지 않음? 회피탱 쓰자 하면



센츄리온 치프틴이 2스로 회피버프 날려버리고

그럼 방탱이나 피감탱으로 버티자 하는 라붕이들에겐




슬래셔가 1스, 2스로 피감해제, 강화해제로 카운터치는 구성을 하고있음



이 스쿼드에서는 적합 버프 + 히루메의 패시브 + 주변 전투원과 장비 효과로

히루메가 턱걸이 수준으로 철충들과 턴을 같이 잡을 수 있음


중단을 제외한 곳에 불 질러주고



디버프가 진짜 오지게 많이 들어오게 될텐데

여기서 탱커가 버티느냐, 터지느냐에 따라 클리어가 갈리게 됨


그래서 자체효저를 엄청 땡길 수 있는

이터니티, 프리가가 제격이고


센츄리온 치프틴은 2스 표식 -> 1스 패턴을 가지고있기에

효저 100%인 프리가에게 표식을 못 찍어서 계속 패턴을 표식으로 고정시킬 수 있음


여기서 주의할 게

슬래셔가 2스를 쓰는 조건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인데


세이프티에게 1스 2번을 쓸 수도

1스 -> 2스 연계를 쓸 수도 있음


1스 2회야 프리가가 방어해주니 걱정이 없지만

2스는 보호무시기에, 세이프티가 맞으면 엄청 아픔


슬래셔의 2스는 화염속성이고

그래서 세이프티의 경장보호기 속성저항 45% + 화염깡통 10강 해서

2스를 안 아프게 맞아주는게 핵심임



그렇게 턴 버티면

중-하단은 싹 정리

상단의 캠칙은 자멸


그래서 빨실더 + 센츄리온 치프틴만 남게 되고



99라운드짜리 스킬위력 감소가 이따구로 중첩되어 들어오게 되는데

아르망 2스로 클렌징해줘야함



이후 빨실더를 처리해야하는데

얘는 속성반전이라는 패시브를 들고있어서


한 속성에 피격당하면, 그 속성 내성이 2라운드간 올라가게돼

히루메가 패시브로 화염저항을 까고들어가기에, 지금은 화염저항이 상승한 상태


이 상태로 속성저항 내려봐야 AP만 날리는 꼴이니

2라운드 대기해서 버프 풀리는거 본 뒤에



키르케, 아르망, 히루메 1스로 화속저 내리고 + 디버프 부어가며 때리면 금방 처리가능

뒤쪽 치프틴은 아르망으로 반격 지우고 잡으면 그만인데

프리가 반격에 알아서 뻗을때도 있음



4라운드

더러운 철충 종합선물세트로 튀어나오게 됨



우선처리대상은 한랭 매머드 -> 한랭칙스나

얘들만 걷어내면 클리어했다고 봐도 됨



히루메, 키르케, 아르망 1스를 매머드에게 점사해서

디버프를 마구 누적시켜줘야함


히루메도 스킬딜이 뒤로갈수록 점감되어서

매머드만 찍는게 좋지만, 사거리가 안 닿기에 철트리스 찍고 써야함



이래도 매머드의 포격 1번은 볼 수밖에 없고

이게 떨어지기 전에 매머드를 처리해야함



칙스나들은 2스로 표식과 자가버프 -> 보무 1스 -> 버프가 풀리면 다시 2스

순으로 사이클이 돌아가는데


프리가가 반격만 켤 수 있다면, 이 2스 공격을 대신 맞고

반격을 가해줄 수 있음


프리가는 중장형이라 발이 느리고

AK스카우트까지 있어서 최소 세이프티가 칙스나에게 4회 맞고나서

프리가가 2스를 쓸 턴이 오기에, 여기서 세이프티의 HP가 상당히 중요함



그렇게 프리가의 2스 턴이 잡히기전까지

히루메, 키르케, 아르망은 매머드만 계속 1스로 점사해서 디버프 누적시키고


프리가가 2스 쓰는 그 턴에



프로스트 바이트의 공격을 프리가가 맞고

반격으로



디버프 범벅인 매머드를 확실히 처리해줘야

포격을 맞지 않게 됨


딸피가 남았더라도, 히루메와 키르케의 화속성 도트딜때문에 확실히 처리가능하지만

만약, 살아남았다면 포격을 1회 얻어맞게 되나

포격 2회까지는 그래도 버틸 만 하므로, 다음 턴에 매머드를 처리해주면 됨



이후는 칙 스나이퍼 2마리를 정리해주는데

이놈저놈 나눠서 때리지말고


히루메, 아르망, 키르케 셋이서 한 놈만 먼저 패서

처리, 혹은 프리가가 반격으로 마무리할 각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함



칙스나 정리하다보면 철트리스 말고는

반격맞고 다 나자빠지기 때문에, 홀로 남은 철트리스만 잡아주면



4-14 클리어


히루메 + 프리가를 같이 기용하면서

프리가의 반격을 활용할 방법을 찾느라 애좀 먹었지만

승급 세이프티가 딱 보호기이면서 패시브로 표식 들고있는데다가

경장형이라 기본 속성저항까지 있어 되게 안정적으로 돌 수 있었음


긴 글 봐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