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시면 이해하기 편해요.


“소완 이 녀석은 왜 내가 급식소에서 밥먹는 날에 조기튀김 같은걸 내놓는거야..밥맛 떨어지게..”


“각하..그럼 제 해빔소랑 바꾸시겠슴까..?”


“레드후드한테 너 내 방에서 스틸라인 온라인 한거 꼰지른다.”


“죄송함다..”


“너…!”


“시발. 뭐야? 티타니아. 니가 내 조기튀김 대신 먹어줄거 아니면..”


“이거 어쩔거야..?!”


“뭘..”



“푸우우우웁….! 케헥..! 켁..! 너 그거…저번에 했을 땐 한줄이었잖아..!”


“오늘 아침에 몸이 안 좋아서 검사해봤는데 이 꼬라지야..어쩔거야..?”


“티타니아..일단 진정하고…”



“……”


“다시는 여왕 앞에 나타날 생각하지마..이 쓰레기새끼야…”


“……”


“각..각하..? 괜찮으심까..? 각하..? 각하..?”





“우좌야. 이거 돌려줄께..”


“으엑..? 갑자기..? 것보다. 권속..괜찮은 것이냐..?”


“괜찮아..쓰레기새끼 치고는 너무 괜찮게 살고있어서 그렇지..난 괜찮아…”


“저기..사령..”


“간다..”


“….”





zi존감마(마리): 야 너 뭐해 우리 미드 밀리고있잖아!!!!!

kill_odri(피닉스): 너도 생리하냐 오늘따라 왜 이러는거야 시발 이것마저 지면 우리 브론즈로 떨어진다고

pecs_omega(실키): 아 그냥 서렌쳐 이거 졌어

i_like_yongpa(브라우니): 각하때문에 저 이제 플래로 떨어졌잖슴까 책임지십쇼


“…….”





“…….”


“더 늦기 전에 사과하시지 그러세요.”


“시발 뭐하러..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엎질러진 물을 닦을 생각을 하셔야지. 그냥 그대로 두실 생각이세요?”


“….뭐라고 해야…”


“음…미안하다고 일단 머리부터 쎄게 박으셔야겠죠..?”


“그 녀석한테..? 시발 자존심 상해서 어떻게 살아..”


“그 자존심랑 그 분 중에 어느게 더 소중하신가요?”


“……”


“가끔은 물러날 줄도 알아야죠. 주인님. 변화의 성소에서는 늘 그러시는데 왜 여기서는 안 그러는거죠?”


“….나 간다. 잘 마셨어.”


“안녕히가세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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