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지꼴리는대로 장미를 썼든

실드친다고 기꺼이 누명을 썼든

인터뷰에서 스스로 장미의 원죄를 짊어졌고

아라이로 장미담당의 부고가 알려졌다면

그게 이한솔 팀장이 바라고 스스로 선택한 길이다


가서 전해라

장미 담당이 죽었다고만 말해라

그리고 이한솔 팀장은 그와 함께 죽었다고


그리고 실바나스 같은 작가는 절대 구해오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