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겜이었으면 아 강화수단 있으니까 애정캐한테 줘서 120렙찍고 딜찍누 해야겠다 그러던가

뭐 좀 열심하 하는 사람들은 애는 스킬 추가를 하면 이런 시너지가 있으니까 써봐야지 이럴거고

주PD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추가한건 맞을거임


근데 이 게임에서 통상적으로 딜찍누든 스킬작이든 해서 대충 미는거 자체가 가능함?


당장 기믹으로 머가리 깨지는 순간부터 아 스토리는 대충 이걸로 밀어야지가 안되는 수준이고

이벤트 파밍은 말이 통발겜이지 사실 극히 일부 유저인 공략쟁이들 슈퍼플레이로 유지되는중이고

그마저도 그 공략쟁이들이 진짜 대다수의 유저들을 위해서 최소한도의 스펙업으로 글을 쓰는중임

비유하자면 반장 한명이 답안지써주면 그걸로 컨닝하는걸로 반 전체가 돌아가는거라고


근데 거기다가 스펙업요소를 끼얹어봐야 아 이거 없으니까 안되네 소리밖에 안나옴

120렙 찍어서 딜찍누해야지 라는 의욕이 생기는게 아니라 120렙찍어서 뭐하냐 소리부터 나온다고

나도 당장 처음 찍은게 애정캐인 나앤이 아니라 솔로런 공략따라갈려고 찐조 110렙찍어준거임

나앤 찍어주면 좋긴한데 솔직히 나앤으로 덱 만들 자신이 전~~~혀 없음


진짜 게임성을 개선할려면 새로운 강화요소를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그냥 하던 밸패나 계속 하면서 "공략 없이도 게임을 할 수 있는 유저의 비율"을 늘리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함

이건 뭐 튜토리얼로 이 캐릭터는 이렇게 써요 도 아니고 

아예 철충들 전부 재현가능한 시뮬레이션룸 만들어주고 아무튼 여기서 계속 시도해보세요 시키는게 차라리 나음

그 철권 시뮬레이션룸마냥 ㅇㅇ





결론: 하고싶은건 알겠는데 지금 난 현재의 시스템 따라가기도 벅차다


그리고 동의 안하면 안한다고해주셈 

난 거의 스킨만 지르는놈이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하면 짜져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