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UID 10만정도밖에 안되는 세자리 네자리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나


갤시절 몇차례 오픈시절을 겪고 갤에서 애들이 폰라오하던 미친 현장을 지켜봤던 한 사람이다


솔직히요. 라오가 6지같이 한번 이상 더 엎어질거라곤 생각은 나름 하고 있었거든?

그게 내 생각보다 더 늦게 터진 게 차이이긴 한데 결국 이렇게 될거라곤 예상했었다


닉변 세번 하기 전에 채널에 글을 쓴적이 있다.

'어떤 갓패치를 하던 똥패치를 하던 최대한 드라이하게 보고 판단하자'고

스마조는 우리 가족같은 존재가 아니다. 

농잠조로 아카콘에 우린 이미 가족이다 같은 말이야 있겠지만 엄밀히 따지만 판매자와 소비자의 관계가 신뢰로 더욱 굳어진 상호상생에 대한 시너지가 발생해서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지.

원래 오오 하고 이럴 건 아니었다고


한동안 계속 소통과 신뢰 뽕에만 차다 정작 말을 해야 할때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몇몇 케이스 보자면 좀 그래

물론 다수의 라붕이들은 이미 나이차고 알건 다 아니 앞으로그럴일은 없길 바랄뿐이다만 이게 참 소통과 신뢰란 단어가 현 시국에 마약같은 느낌이었다 할까

기대가 크면 배신도 크다란 대사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때 저런 글 쓰고 비추를 좀 많이 먹었거든?

그때부터 슬슬 생각들었지

점마들 나중에 스마조 한번 박살날때 무슨 말들이 나올까

모든걸 다 잘 할수 없고 영원한건 없는데

왜 신뢰와 소통 스탠스가 영원할 것 처럼 보고 모든건 어떻게든 해낼거다 란 생각을 할까


그런데 이런 말을 계속 해봣자 당시엔 망무새 소리만 듣고 눈치없는 새끼라면서 욕만 먹을게 뻔하니 그냥 그만뒀다

당시 너도나도 소통 갓겜뽕에 대량 취할때라 더욱 말하기 힘들었는데....


난 여태 안그랬었다면 지금이라도 스마조의 발언/행동 모두 드라이하게 보고 선은 그어두고 판단했으면 한다

앞으로 계속 게임을 할거라면 그래야 해

게임이 유지되길 원하면 그래야 해

게임이 더욱 개선되길 희망한다면 더욱 그래야 해


갈갈 꼬접은 생각 안하지마는 한동안 게임 어플 보기에는 내 마음이 안좋아서 어플만 잠시 지우다 온다


한 몇시즌 직무유기 하고 와도 게임하는데 큰 문제는 안될거 같고 우선 게임 정상화가 우선이지

지금보다 더 나아진 게임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