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까 한참 전부터 그냥 변소고 뭐고 놔버리고 카엔 빵딩이 보면서 헤실거리고 좌우좌 머리 쓰다듬고 일러 감상2~30분하다 끄는게 대부분이었네.


게임 망해가니까 플레이 못하는거보단 우리 부관들 얼굴 못보고 2차 창작 사라질게 더 슬프다.


한 새벽4시쯤에 시시덕 거리면서 자기전에 오늘은 어떤 캐릭터가 문학으로 쓰일까 히히 거리면서 들어왔다가 지금까지 잠도안자고 념글 정독하는데 참 마음 아프다.


태어나서 음원사이트 이용을 단한번도 안했는데 슼나 노래나왔대서 헐레벌떡 노래사서 하루종일 틀고 노래방가면 위드유 맨날 불러서 라오 안하는 친구들이 가사를 다외울 만큼 불러댔는데 이젠 얘네들 볼때마다 ntr떡인지 보는 그 형용할수 없는 기분나쁨이 느껴져


여전히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친이 나한테 웃어주는데 뒤에서 금태양 쥬지에 사랑맹세 한거 알게되는 남주인공 된거같음 시발


우리 카엔은 아직도 이렇게 이쁜데 내핸드폰에 들어있는 유일한 노래가 슼나 노래인데. 

페로가 뀽뀽 대는거 귀여워서 하루종일 듣고 슼나 뮤비 나오는날 기다린거 다 헛지랄 한거같아 그냥 기분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