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좌의 참치를 전해 주러 간다네
오르카에 몸을 실어 파도에 실어

수평선 너머로 저녁놀도 춤추네
하늘에 무리 지은 스카이나이츠

잘 있거라 항구여 정겨운 고향이여
우렁차게 불러 보자 러버러버~

금물결 은물결 물보라로 바꾸며
우리들은 간다네 저 바다 끝까지

좌우좌의 참치를 전해 주러 간다네
철충남이 나가신다 바다 가르며

나앤을 베개 삼아 잠자리엔 아스날
깃대에 휘날리는 브라우니 빨래

게시판이 불탄다 오늘 업뎃 공지에
파도가 춤춘다 5천 자원 만큼

(뽀끄루! 뽀끄루!)공지가 늦으면 (뽀끄루! 뽀끄루!)그때는 끝이라오
내일 아침 해가 없는 것도 아닌걸

좌우좌의 참치를 전해 주러 간다네
오늘일까 내일일까 애타는 저녁

손 흔드는 아이샤 다시는 못 만나리
끙끙대서 뭐 하랴 내일도 오는 밤

좌우좌의 참치를 전해 주러 간다네
우렁차게 불러 보자 바다의 노래

누구나 언젠가는 백골로 변한다네
한없이 끝없이 즐거운 이야기

라스트 오리진 잘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