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내가 계삭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계삭이 될 상황이 올 확률이 높아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누군가 방주를 만들어 둘거라는 안일한 생각에 교본에서 뭔가를 챙기고 있지도 않다

그냥 챈럼들이랑 하하호호 음담패설이나 나누던 시간이 벌써부터 그리워질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그래도 진짜 좋든싫든 여태까지 붙잡고 있던 라붕이들 고생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