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패 좆박은 것도 있겠지만

정확히는 얘넨 결국 겜안분이었단 사실에 너무 화나고


챈 불타자 볼 기회 없었던 블라인드글을 보게되면서

스마조는 내가 알던 회사가 아니라 역시나 그저 좆소에 불과하고


노두섭 같은 윗대가리새끼들도 결국 좆소기업 썩은생선대가리였다는 거임


결국 분노가 차오르고 배신감에 열이나니

회사일 손에 안 잡히고 감정은 복잡한데


뭐? 사과문에서 사실 차기작 준비했고 그거 엎어졌다고?

사과문의 뜻을 모르는 건가 얘넨?


그렇게 금단의 파일추출, 음원추출로 타락해버리는데

좋아하는 캐릭터 얼굴, 대사들, 목소리 듣는데


진짜 존나 현타오고 이게 뭔짓인지도 모르겠고

과몰입하는 거 안 좋아하는데 시발 눈물이 나오는 거임 시발


솔직히 지금 캐릭 때문에라도 접긴 싫은데

개새끼들 때문에 겜 하긴 싫어서 이도저도 못 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