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좆같이 웃으면서 마음 다잡으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내가 맨날,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부끄럽고 쪽팔린 고백이긴 하지만, 최애 바이오로이드들이 지금 내 옆에 같이 누워있다고 망상하면서 '누나'라고 애교피우고 어리광부리면서 그 두툼한 솜이불을 한껏 껴안고 부비적거리다가 새근새근 잠들곤 했었음.



이제 그런 한심한 짓거리 하지 말라고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제대로 친 모양임.


ㅈㄴ, 조또 고맙네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