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쓴 공지는 감정이라는게 담기기가 힘듬

같은 글을 써도 목소리가 들어가는거랑, 그냥 글로만 쓰는건 다름

글로 쓴 공지 기다리는건 답답해. 우리가 하는 말을 보긴 한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민심 뜨거워서 부담스럽긴 했겠지만

그거 다 회초리 맞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방송으로, 육성으로 했어야 했음

장난기 없는 무거운 분위기로


하다못해

옛날 프로젝트 엎어진 이야기도 대표가 말로 말해주는거랑 글로 찍 쓰는거랑 달라서

디테일이 다르게 말해졌을거고 속사정 말하는거에 무게감도 달랐을거임


그랬으면 오늘 반응이 조금이라도 달랐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