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리 재미는 없었어도


그래 재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스토리 회사 운영 그런 애정으로 함께해왔던 겜이


이렇게 불의의 사고나 어쩔 수 없는 일도 아니고 배신으로 박살나 끝나다니


씨발 이게 진짜 씨발... 말이 안 나옴 나 게임 망했다는 거 들어서 이렇게 슬픈 적 없는 것 같음


어릴 때 했던 괴밀아도 섭종했다길래 좀 아쉽고 끝이었고


MOE 그런 것도 그냥 추억보정 받아서 좀 아쉽고 끝이었는데


이건 씨발 이건... 그냥... 잠시 접을 때도 언젠가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진짜 놓지 않은 게임이었는데


이걸 이렇게 순식간에 조져버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