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준비였다니까?

이력서에 한 줄 추가하려고 그랬던거라고

전임자만 봤을 땐 아 저래도 굴러가는구나 했는데 아니었던거야

전임자는 몸 조져놓을 때까지 노력했는데 결국 몸상태도 망가지고 윗대가리는 계속 개지랄이라 나간거였다고

결국 여기는 미래가 없다 싶어서 이직 준비했던거임

머리로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용서는 안 됨

아무리 냉정하게 생각해도 용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