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반부엔 불타는거 보면서 관망하는 자세였음 조만간 어떤 결론이든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


근데 흐름이 시발 이렇게 파도칠 줄은 몰랐음 


라붕이들이 파도타기하면서 부추긴 감도 있긴한데


진짜 결까지 깔끔하게 맺어지니까 만우절 이벤트 끝난 기분임


오히려 이 일이 있기 전보다 시원하게 밝혀진 것도 많고 홍역치른것 같다는 기분도 듬  


주신영에게 주시의 눈 딱 소환해놓은 객관적 대가리의 라붕이가 된 것은 큰 소득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