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연락이 안 온다.

아직 학생이라서 정규직은 안 되고 계약직으로 합격할 수도 있으니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저는 단순히 일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대답 했는데, 뭔가 말 실수 한 기분임.

뭔가 더 잘 대답할 수 있지 않았을까.

연락 안 오니까 진짜 피말린다.

다들 면접때 뭐 했는지 이야기하면 그린라이트라고는 하는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하나도 모르겠다.


제발 잘 됐으면 좋겠다.

뭐 이런 것 털어놓을 곳이 여기밖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