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명: 레이 & 베이


제작 회사: 삼안 > 블랙 리버 > 덴세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모두를 지켜내겠습니다."

"나만 믿으라고! 전부 쓰러트려 줄테니!"


소개


레이 & 베이는 처음엔 삼안의 기술력을 훔쳐간 블랙 리버에서 개발하다가 그 기술력을 덴세츠가 훔쳐서 결국 만들어낸 AGS 다. 덴세츠가 제작한 다른 바이오로이드와 AGS 들도 그렇긴 하지만, 이쪽도 삼안과 블랙 리버, 덴세츠의 기술력이 모두 종합된 존재이다 보니 연극용에 걸맞지 않게 지나치게 오버 스펙이다. 원래는 이 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인류 멸망으로 인해 흐지부지 되고, 지금은 덴세츠 본사를 지키며 주변에 낙오된 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 개체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몸에 두 개의 인격이 있는 이중인격이라는 것으로, 오빠인 레이와 동생인 베이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상황에 맞게 몸과 인격, 무장을 변형시켜 싸우며, 방어는 레이가 공격은 베이가 맡는다.


성격 및 이모저모


오빠 쪽은 레이는 친절하고 조용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전형적인 신사이자 기사다. 조용해서 감정이 없는 것 아닌가 싶지만, 의외로 풍부하며, 덴세츠와 비스마르크 작품을 모두 섭렵한 의외의 오덕이기도 하다. 동생인 베이가 좀 더 방어에 치중하기를 기대하지만, 동생을 인정하는데다 기본적으로는 지고 들어가기에 그저 가끔 충고만 힐 뿐, 기본적으로는 참견을 안 한다. 그래서 평소에 몸을 차지하는 건 베이이다. 베이가 활동하고 있을 때는 본인은 전투 시물레이션을 하거나 덴세츠와 비스마르크 작품을 복습하며 지낸다. LRL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여동생쪽 베이는 호탕하고 호전적이며, 자신감이 매우 넘치는 여전사이다. 이러한 면모 덕에 전형적인 걸크러시가 아닌가 싶지만, 자세히 알면 알수록 의외로 소녀틱힌 감성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빠와의 관계는 좋지만, 오빠가 너무 기본적으로 지고 들어가는 성격은 좋지 않게 여기기에 그걸로 잔소리를 해댄다. 오빠의 배려로 평소에는 베이가 몸을 차지 하는데다, 베이 또한 활동적이다 보니 평소엔 다른 이들과 놀고 지내거나, 훈련을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 덴세츠 소속을 선배로 여기며, 흐레스벨그를 최고의 팬으로 여긴다.


능력

"방어야 말로 최선의 공격입니다."

"공격이야 말로 최선의 방어지!"


이 대사들이 그들의 능력을 잘 설명한다고 볼 수 있다. 무장은 변형되는 몸과 방패와 쌍검으로 변형이 가능한 변환형 무기이며, 레이일 때는 배리어가, 베이일 때는 강력한 에너지가 흐르게 된다.


레이는 자신의 몸과 배리어를 믿고 몸과 방패, 배리어로 방어를 한다. 배리어는 블랙 리리스의 로자아줄과 알바트로스의 역장을 개조해서 만들었으며, 가장 큰 특징은 적의 공격이 반사된다는 것이다. 적들은 무턱대고 레이를 공격하다가 결국 자기 공격에 자기가 맞고 죽게된다. 즉, 레이는 누군가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적을 섬멸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베이는 전형적인 공격수지만, 좀 특이한 점이 있다. 이는 바로 적이 공격을 준비하거나, 공격 중 일때 역으로 다가가서 바로 적을 없앤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일 때는 방어나 회피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나, 베이는 오히려 자신의 단단한 몸과 기동성을 믿고 역으로 돌격하여서 적이 공격 준비나 공격 중이라서 무방비한 상태일 때 해치운다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다. 적들은 베이의 그러한 능력 때문에 원천 접근을 차단하는 공격이 아닌 이상 이도저도 못한 채 유린당하게 된다.










한번 만들어 본 창작 AGS. 갑자기 이중인격 로봇은 어떨까란 생각이 들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