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쟁이 끝난 후, 연방군 MS 파일럿들은

지온의 수적주력인 자쿠-II를 타보고 구식 적성병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밸런스와 그 성능에 깜짝 놀랐음.


  그래서 작동하는 자쿠는 수거해서 MS 파일럿 훈련기로 사용함과 동시에

파일럿들의 "테에엥 우리도 짐따리말고 자쿠같은거 만들어주는데챠앗!!!" 하는 땡깡도 들어줄겸

지오닉사의 연구진들과 대가리를 맞대고 새 제식 MS를 만들었음.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게 이 RMS-106 하이잭임.


  하지만 정작 이 하이잭을 타본 파일럿들은

"이건 자쿠가 아니라 짐에다가 껍데기만 씌운거잖아!" 라며

디얍만화에 나오는 펜리르 사달라고 땡깡피우는 사령관마냥 바닥에서 울면서 뒹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