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죽지않는 벌래


고든학교 2학년때 애벌레가 기어가는거임 근대 매우 혐오스럽고 유해하게 생겨서 벽돌로 깔아뭉게고 확실히 터진걸 확인햇어


학교끝나고 그 벽돌을 치워보니 애벌래는 온전하게 살아있었어


나는 그때 영화 에일리언을 진짜로 만난듯단 괴리감과 공포에 사로잡혀서 집으로 뛰어감



4.발소리


이건 비교작 최근에 겪은일이야 바로 3일전에 생긴일이지 종강후에 집이랑 자취방을 번갈아가면서 생활하는데

새벽 2시인가 3시에 나혼자 있는 자취방에서 자그락 자그락 맨발로 바닥 타일을 밟는 소리가 나는거야 당장 5평남짓해서 

한눈으로도 방을 확인할수있었는데 허공에서 그런 소리가 들리니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화들짝 놀라며 불을 켯지 나는 설마 싱크대에서 물떨어지는 소리인가 하고 수도를 한번 확인하고


라오 통발 꽉 찻길래 비우고 다시잠






3.창문 두드리기


요근래 비가 많이왓지? 나는 중학교 초등헉교때 컵스카우트 활동을했는데 수련회 가자마자 바로 폭우가 쏟아지는거야

그래서 래프팅 서바이발 그런거 하나 못하고 다같이 숙소에 틀어박혀서 커튼치고 방불끄고 어두운데서 핸드폰을했지(그때 옵티머스 원이 ㄹㅇ 최신폰이었잖어 ㅋㅋ 그갈로 데드 스페이스랑 앵그리버드, 웜즈 멀티도 하고)

그런데 누가 창문을 두드리는거야 커튼사이로 사람실루엣이 보여서 누가 왓다는걸 알앗지


그래서 친구들이랑 다같이 누구세요?

이러니까 조교니까 창문을 열어달라고하는거야 


근대 목소리가 좀 익숙한? 같은 컵스카우트대원( 가명:민석이)목소리라서 옆방 애들이 장난치는줄 알고


응  느그 아부지 사정속도 스피드버드~이러곤 각자 게임하던걸 마저했어


그러더니 이새끼들이 미첫나 창문을 깨질것 처럼 후드려 치더라고 그러니까 다같이 잘노는데 분위기가 다 싸해지고 장난친 애들이 괘씸해서 같은방 친구들 몇명대리고 옆방에 가니까 다들 TV보고 있더라고.. 아무도 젖은 곳없이 말이야.. 그때 그럼 찐으로 내가 조교한테 패드립을 친건가? 하고 조마조마 하는 마음으로


다음날 까지 기다렷어


그런데 아무도 뭐라하는 조교가 없는거야


그래서 인실직고 하는 마음으로 조교들 다 찾아다니면서 어제 창문두들긴 사람 없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도 수련생들 숙소로는 안갓다고 그러더라고..


그사실을 알게된 나와 친구들은 캠프동안 항상 불을 켜놓고 생활하개되었어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곳이 심령스팟으로도 유명한 수련원이었더라고 ..


그럼 난 귀신한테 패드립을 친건가?? 


그리고 그 귀신은 앵그리버드를 알고있었을까? 스피드버드를?




2.귀접 무당


내가 전에 폐급 후임대리고 그린캠프 간썰을 푼적이있잖아 거기서 근무스다가 접신해서 자기가 무당이되어야한다고 지랄발광하는 놈이있엇다고 말햇을거야


실제로 그린캠프에서 불침번을 스는데 그놈이 새벽 2시쯤에 군복을 입더라고 아 저새끼 불침번 스라가는구나 했는데 1시간후에 비상밸이 울리면서 전원 기상을하게된거야


그 귀신본다는놈이 없어저서 사단으로 보고도 가고 우리도 찾으라고 난리가 난거지


참... 그때까지는 적응못란 컨셉충이 탈영을햇구나 하고 샹각햣는데



소름끼치는게 그놈이 탈영을 한게 아니더라고...



그 정신나간놈인지 귀신이들린건지


그놈은 영내 식당에서 발견되었는데 처음 발견한애가 말하기로는 눈이 뒤집혀지고 입애 식칼을 물고 방방 원을그리면서 뛰면서 어느나라 말인지 모를 이상한 언어로 고랴고랴 소리를 지르고있엇대


그리고 왼손에는 식칼 오른손애는 어서 잡아왓눈지모를 짬타이거(고양이)가 배가 갈려저서 피를 뚝뚝 흘리고 있었데



그래서 그놈 제압한다고 관심병사를 제왜한 관리병과 분대장들이 하이바에 진압봉을 들고 여러명이서 그놈을 후드려 패고 칼뺏고 포승줄로 포박햇어 나는 그걸 식당 정문에서 보고있엇어



그때 진짜 소름돋더라고 아무리 컨셉을 잡아도 저건 못할거 같은거야



그래서 그놈은 포승돼자 마자 바로 헌병 특임대가 와서 연행해갔어


정말 살벌한 경험이었단거같아.. 진짜 귀신들린 사람이라니





1.신원를 확인하겟습니다



11사 군지검때 우리부대로 사단장이 감사를 하러 온다는거야


그래서 우리중댜는 모든걸 fm으로 할려고 피를 말렷지


그러다가 새벽2에 닐병 1호봉 짜리 후임을 대리고 위병소 경계근무를 스게되는데 일병 애가 자기가 자신이옶다고햐서 내가 수하를하고 그놈보고 버튼을 누르라고 했어


그랴서 사단장 차가 위병소로 와소 멈추고 수하등을 켜서 수하를 실시해야하는데 후임이 얼을 타서 바로 조명등을 켜버린거임....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때 너무 어이가 없어서 10초동안 그냥 서있었어...ㄹㅇ


그러더니 차에서 사람이 나오길래 보니까 운정병이ㅠ아니라 사단장이었던거야...



아... 전역 2달남았는데 내가 이렇개 가는구나 하고 망연자실을 하게되더라...



그러더니 사단장님이와서


"고생이 많아 우리 구면이지?"


이렇게 말하는거야 (전입병 대기 기간에 한번만난게 다인데 기억하시더라고 ㄷㄷ)


이러고 잘 전역하라고 말씀하시고 그냥 가시더라



이제 훈련끝나고 요리조리 돌림 갈굼 당하겟구나 싶어서 자포자기했는데 



아무도 이일을 모르더라....



사단장님이 그냥 넘어가신거 같더라고...



지금생각해보면 그분은 그저 빛빛 빛 ㅠㅜ









아 그후임 어떻게 됫냐고?




날춥다고 전투식량 끈을 당긴걸 침낭에 넣고자다가 화상입고 의무대 탈츌함 그걸로 두고두고 까이더라






예아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