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전역 했던 선임들도 보이고


간부들은 여전하고


후임 이었던 애들은 아직도 있고


그냥 1년 지났는데 존나 신기했음


그리고 주둔지에서 텐트 깔고 누우니  그딴거 다 의미 없었지 시발


퇴소날에 누구보다 빨리 집 가고 싶었는데


간부들한테 잡혀서 자정 까지 동두천에서 놀다가 집 간 기억이 갑자기 나서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