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허락 해준 기억이 없는데...



" 당연하죠. 허락하지 않으셨으니까요. "


허락도 안 받고 파는 건 좀 그렇지 않아?



" ...아. "


그래, 뭐... 모를 수도 있으니까. 다음부턴 조심...



" 그런 표정도 마음에 드네요. 피규어 파츠에 추가 할게요. "


어? 아니 그러니까 아무리 그래도 허락은 받고 팔라니까?



" 그럼 허락해주세요. "


어?



" 안 되는 건가요? "


아니... 그건 또 아닌데.

그래... 그냥 마음대로 해.



" 고마워요. 대신, 저도 선물을 드릴게요. "


선물? ...이건?



" 피규어 추가 파츠에요. "


" 방금 만들어 본 건데, 오른팔을 타이런트의 머리로 개조하면 멋질 것 같아서요. 어때요? 멋있죠? "



────



이벤트 보다가 아자즈라면 멋대로 굿즈 팔 것 같아서 써봄


굿즈를 만들만큼 손재주가 좋은가? O


굿즈를 팔 이유가 있는가? O ( 본인이 하고 싶어서. )


사령관의 허락이 필요한가? X ( 문제되면 그때 허락 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