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차라리 퇴사말고 야근을 안하겠다고 하면? 야근을 거부하는 걸 막을 수 있는 수단이 뭐가 있다고. 야근이 힘든 게 이유면 이유를 해결해보자. 그리고 가능하면 퇴사가 아닌 이직이면 좋겠어요. 이직할거니까라는 마음이면 오히려 칼퇴가 쉬울거고 일 끝나고 바로 준비해야하니 업무 능률도 결과적으론 오르고 안 붙잡힐테니 후련하고.
뭐 그냥 그렇다고요의 말이지만 그냥 걱정되서 적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제 상병이라서 회사일은 모르지만 행정하면서도 상점도 없이 당연하게 퇴근 못하고 소대장, 행보관님이랑 같이 더 일하는 것도 기분 좋진 않은데 야근을 그리 시키니까 작성자분 심정을 제대로 이해못한듯. 근데 야근 그냥 안해버리고 퇴근하면 안되나요? 아마 더 뽑을 거 없이 직원 빨대 꼽는 것 같은데.
몸부터 잘 챙기고 부모님께서 너를 응원해주시길 바랄께
그리고 싸우고 퇴사하거나 법적으로 물의 일으키고 하는 퇴사 같은 거 아니면 흠 될 것도 없으니까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말아
나중에는 담배 한두개 피고 아 씨발 걍 말해야지 하고 상담잡고 말하게되더라
여튼 힘내고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