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막 좆비빈다 이런 생각보다는

그 묵향 같은 무협지 보면 금분세수라고 있는데

무림을 떠나면서 지금까지 함께했던 동료들과 적들을 불러서

함께 회포를 나누고 추억을 되새기며 원한을 풀고

완전히 무림에 연을 끊을 것을 맹세하며 금 세숫대야에 얼굴을 씻는 거임

그냥 그거 같았음

침몰하는 배에서 다 같이 행복했던 날들을 추억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