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경우를 살펴보면 이해하기 쉬움

예를 들어 소완이나 리제는 얀데레 특성을 가진 캐릭터임

그런데 둘다 시간이 흐르고 스토리가 지나면서 많이 유들유들 해졌지


처음 독기가 가득한 성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거임

지금의 변화한 성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거임

이건 취향의 문제라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수 없음


그러나 납득은 되지


사람이 시간이 지나며 성격이 변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어느정도 서사가 뒷받침 해줬기에 이전 성격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유순해지는 걸 납득 할 수 있음


빙룡이나 아라크네도 그런 서사나 설정으로 납득이 되는거고


그런데 지금 타이런트 스킨은 납득이 힘들어


의인화든 ts든 각자의 취향이 있고

이걸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음

하지만 그 누구도 타이런트의 모습이 바뀐 걸 납득하기 어려움


납득을 하려해도

‘로봇 스킨이 잘 안팔리나?’

‘의인화 스킨이 잘 팔렸나?’

‘기획에서 뭔가 있었나?”


이런 작품 외적인 요소로 납득해야 하는 거임

작품 내적 요소가 아니라


작품 내적 요소로 납득이 되려면

추가되는 서사로 이걸 가능하게 해야하는데


너무 극심한 변화라 납득이 될 정도의 스토리가 나올까 싶음




결론:

취향 이전에 납득이 어려운 문제다

납득시키는 것도 좀 힘들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스킨 자체는 좋은데 납득이 안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