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눌하게 말을 하며 기어다녓던 내가
인간으로서 , 성인으로서 이렇게 당당하게 서있다오
이 은혜 어찌 갚으리
날 낳아준 그대 당신께 늘 감사하옵니다

오직 나만 사랑한단 말을 했으면서
월세부터 시작하자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오빠 우리 결혼 다시 생각해보잔 말을하네
드럽구나 시발 
맵다... 사랑이란...

노인이 되기전에 갈려나가 죽는구나
동력기관으로 쓰이다가 죽고싶지 않다
절단된건 재료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우리들이구나

충동에 휩싸여 주인님을 덮친다
전라로 만들고 내 몸에 넣는다
기싸움은 그만두고 사랑싸움이나 해요 주인님

해질녘 똥칸 1사로의 일병은 무엇을 생각했던걸까
병사로 어쩔수 없이 입대해 온갖 구타와 괴롭힘에 시달렷던 그는
문고리를 잡고 마지막까지 소리도 못내며 눈물 흘렸던 그는 결국
학수고대하던 구원이라는걸 받지 못했네

나앤의 우승소감 겸 소원은 실로 충격적이였다
스앤과 같은 가슴을 달라는게 소원을 빌었다
트인 이 옷이 찢어질듯이 빵빵한 가슴을 달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빌고 빌었던 소원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었을까?
이제 그녀는 납작찌찌대령이란 타이틀을 벗을 수 있을것인가?
진짜로 가능했음 이미 했겠지! 소원은 진짜 '듣기'만 하고넘어갔다